3월1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관련 공지

  인문캠퍼스 한국어교육센터(어학당)에서 교육을 받았던 중국 국적 학생 1명(1월29일 입국, 서울 홍은동 거주)이 3월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양천구 소재 국가지정 치료병원에 입원 하였습니다.

  이 학생은 3월3일부터 10일까지 용인시 역북동에 거주하는 자연캠퍼스 재학생 친구 집을 방문하였으며, 3월6일에 자연캠퍼스 하나은행과 3월10일에 인문캠퍼스 하나은행에서 업무를 보았습니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홍은동 룸메이트 1명과 자연캠퍼스 친구 2명에 대해 감염검사를 실시하였고, 3월12일에 나온 결과에서 이 세 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3월11일의 확진 판정 후, 우리 대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즉각 취하였습니다.

 - 확진자의 밀접접촉 음성 판정 학생들에 대해 2주간 격리 조치 및 지속적 모니터링

 - 확진자 방문 동선(은행 등)의 집중 소독 및 캠퍼스 전체 방역 소독

 - 그 외 접촉 가능성 있는 학생 및 교직원을 계속 확인 중

 - 양 캠퍼스 모든 건물에 학생(대학원생 포함) 및 외부인 출입 금지 조치

  현재 양 캠퍼스의 모든 건물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식당, 은행, 우체국, 각종 매장 등의 모든 복지시설도 폐쇄된 상태이므로 학생 여러분께서는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캠퍼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방문이 필요한 행정업무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연락하여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향후 안전한 등교가 이루지도록 학교가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사오니, 학생 여러분도 각자 계신 장소에서 개인 건강에 유의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20. 3. 12.

자연/인문 학생경력개발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