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에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4학년 2학기를 다 마치고 21년 졸업 예정자인데 졸업학점은 다 이수했지만 토익성적이 없어서 졸업이나 유예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토익 시험 접수를 하지 못했는데 지금 최대한 빨리 접수하여 시험을 본다고 해도 성적이 2월은 되어야 나오기 때문에 2월에 졸업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그냥 가만히 있으면 수료 상태로 남게 되서 기다렸다가 올해 여름 졸업 기간에 토익 성적을 제출하면 여름에 졸업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거랑 유예랑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사실상 서류 상의 의미만 다른 것 뿐이지 졸업이 미뤄진다는 의미 자체는 같은 것 아닌가요? 유예를 하지 않고 저처럼 토익성적 미제출로 수료상태로 남아서 졸업이 미뤄질 시에 어떤 불이익이 있는 건가요?
김*진 2021-01-19 08:33:13.0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바와 같이 학위취득유예(졸업유예)와 수료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학위취득에 필요한 구분별 학점을 모두 이수한 것은 동일하며, 졸업인증을 위한 영어점수 제출 유무에 따라 졸업유예와 수료가 구분되게 됩니다.
졸업유예는 모든 조건이 충족된 이후 본인의 선택에 의해 신청하는 것이나 수료는 본인의 선택과 관계없이 영어인증 조건 하나가 미충족되어 학위취득 대상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수료로 인해 졸업일이 늦어진다 하여도 학교 차원에서의 불이익은 없으며, 영어 점수를 취득하여 제출하시면 가장 가까운 학위취득 가능일에 졸업이 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