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시행하는 분무형 방역을 중단해주십시오.

  • 분류생활관(자연)
  • 작성일2020.11.16
  • 수정일2020.11.16
  • 작성자 백*훈
  • 조회수1207

지금 기숙사는 혼자서 쓰는 4인 생활관(명덕관)에 일주일에 한 번 분무형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슈가 됐던 가습기살균제에 쓰였던 주요 유해 성분 중 하나가 분무형 방역에 쓰이는 소독제 대부분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분무형 소독제를 장기간 흡입할 시 폐섬유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에서도 분무형 소독방식은 효과가 미미하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이유로 분무형 방역을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생활관은 1인 1실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학생이 몸에 묻혀 온 바이러스를 매개로 해서는 그 학생을 제외한 타인이 감염 될 확률이 거의 없고, 본인이 바이러스를 묻혀 왔다면 방을 소독하기 전에 본인은 이미 감염되었을 확률이 크므로 개인 방 방역이 학생들의 감염을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기숙사는 기숙사 내 감염이 일어날까 봐 조바심을 낸 나머지, 제대로 된 정보도 없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방식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기숙사는 정말 학생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것 이라면 분무형태의 방역을 중단하고, 닦는 방식의 방역을 매일 시행해 주십시오.


분무형 소독 유해성 참고 기사
SBS : https://youtu.be/7fDUZLjOduQ
KBS : https://youtu.be/vCaKDaQYd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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