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동유럽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생각이 있거나 이러한 내용을 잘 모르는 학우분들이 있으실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먼저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탐은 학교에서 학생 편의와 자기계발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만큼 연수장학생으로 뽑혔을 때 많은 헤택이 주어집니다. 학교에서 경비를 60% 지원해주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이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유럽문화를 느끼고 올 수 있습니다.

이번 해외문화탐방을 참여한 결과로 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으며 남은 대학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는 학우분들은 주저없이 지원하셔서 꼭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이런 기회를 주신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고 오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기회를 밑거름 삼아 좀 더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떠날 때의 설레임과 돌아올 때의 아쉬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동안 부다페스트의 멋진 야경과 함께 간 동료들과 슬로베니아 Union Pub에서 마셨던 흑맥주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학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