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DAD AUTONOMA DE BUCARAMANGA(UNAB)대학 총장 JUAN CAMILO MONTOYA BOZZI를 만나다!

  • 작성일2020.07.07
  • 수정일2020.07.07
  • 작성자 김*현
  • 조회수1126
UNIVERSIDAD AUTONOMA DE BUCARAMANGA(UNAB)대학 총장 JUAN CAMILO MONTOYA BOZZI를 만나다! 첨부 이미지

명지대학교와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에 주력하는 UNIVERSIDAD AUTONOMA DE BUCARAMANGA(UNAB)대학 총장 JUAN CAMILO MONTOYA BOZZI를 만나다!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UNAB 대학교 교수 겸 국제화 자문역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종천 교수가 Juan Camilo Montoya Bozz(후안 카밀로 몬토자 보지) 총장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Juan Camilo Montoya Bozz 총장은 콜롬비아 Univeridad de los Andes에서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Kogod School of Business, American University에서 NBA를 취득하였다. 총장은 Bucaramanga 상공회의소(CCB) 대표이사와 민간기업인 ()URBANAS, ()PROMISION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며, 이 밖에도 콜롬비아 기업가협회(ANDI) 대표, Santander 광업 협회(MINESA) 임원으로 근무하였고 세계은행의 금융 및 사회간접자본 자문역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UNAB 대학교이사회 이사 이외에도 ()Incubadora Santander, ()Promision () Santander 자유무역지대 이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 명지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콜롬비아 Santander 주의 주도인 Bucaramanga에 위치한 UNAB 대학교 Juan Camilo Montonza Bozzi 총장을 만나 학교 소개와 더불어 향후 명지대학교와의 교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Q.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UNAB 대학교는 Santander 주 최고의 명문 사립대학교입니다. 학교 이름이 Bucaramanga Autonomous University인데, 대학교 이름에 Autonomous(자주적인, 자율적인)라는 단어가 들어간 게 생소합니다. 학교 설립 배경을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70년 전, 콜롬비아는 보수당이 집권하여 정치적 폭력을 행사하던 시기로 당시 자유주의를 표방하던 교사들의 자제들은 공립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했습니다. 이 시기에 정치 지도자였던 Alfonso Gomez Gomez씨는 젊은이들이 자율과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아래 공부할 수 있는 학교를 설립하기로 하였고 그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후 기업가 Armando Puyana Puyana씨의 지원 아래 현재의 부까라망가자치대학교라는 이름의 Universidal Autonoma de Bucaramanga가 설립되었습니다.

 

Q. UNAB 대학교의 운영시스템이 궁금합니다.

A. 우리 대학교는 비영리 교육법인으로 모든 수입은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120명의 기업인으로 총회를 구성하고, 총회에서 이사회 이사를 선임합니다. 이사회는 총장을 선임하고, 학교 운영에 관한 운영 지침을 제정합니다.

 

Q. 총장님께서는 2018년에 명지대학교를 방문하셨는데, 첫인상이 어떠셨습니까?

A. 현대적 건물과 역동성을 느낄 수 있는 캠퍼스였습니다. 특히 현대식 도서관과 함께 방명록에 서명하였던 대학 사료실은 제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명지대학교가 한국의 대표적인 사학으로 발전된 것에 큰 감명과 함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2년간 두 명의 UNAB 대학교 학생들이 명지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 공부하였고,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명지대학교 캠퍼스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대학교 간에 학생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UNAB 대학교는 경제 경영 회계대학, 의과대학, 사회 인문 예술대학, 법률 정치대학, 기술대학 및 공과대학 등 6개 단과대학에 35개 학과가 있으며 현재 12천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명지대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UNAB 대학교의 외국인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 UNAB 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학의 학생들은 우리 대학교의 학부 과정과 프로그램에서 한 학기 또는 2학기 동안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수한 과목에 대해서는 상호 학점이 인정됩니다. 특히 스페인어권이 아닌 나라의 대학교에서 온 학생들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외국인을 위한 스페인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대학교의 국제교류원에서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교과 과정 안내는 물론 비자, 학교등록 및 수강 절차 그리고 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Q. 제가 지난 4년간 Bucaramanga에 살아보니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명지대학교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Bucaramanga가 연구와 대학 생활하기에 좋은 조건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Bucaramanga는 콜롬비아 Santander주의 주도로 인접한 3개 도시와 함께 메트로폴리탄을 구성하고 있는 인구 110만 명의 도시입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상업이 크게 발전되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뿐 아니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농업 및 기계 산업이 발달된 도시입니다. Bucaramanga Metropolitan은 다수의 우수한 대학들이 있는 교육도시입니다. 또한 사계절 모두 날씨가 좋고 공원이 많은 친환경 도시로, 외국인 학생이나 교수님들이 체류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Q. UNAB 대학교는 2018년 총장님께서 취임하신 이후 커다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NAB 대학교의 국제화, 특히 아시아 대학교들과 교류를 위한 비전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우리 UNAB 대학교와 Bucaramanga시에 새로운 지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국가들의 대학교들과 국제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그러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대학교들과 교류를 통하여 정치,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싶습니다.

 

Q. 총장님께서는 상공회의소와 기업의 대표이사로도 일하신 경험이 있기에, 산업계와 대학교 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신데요. 이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A. 우리가 있는 Santander주는 더 많은 국제적인 교류와 기술개발이 필요합니다. 우리 대학교는 사립대학으로 주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나, 연구 활동 기능을 한층 강화하면서 산업계에서 꼭 필요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개발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UNAB 대학교를 비롯하여 이 지역의 다른 대학교들도 국가적인 과제인 빈곤, 평화와 환경보호 등의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우리 UNAB 대학교는 산업부문에서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중이며 그 일환의 하나로 World BankIF(International Finance Cooperation)와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Q. 이를 위해서는 우리 명지대학교와 어떤 교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A.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교수 및 연구원의 교류, 동일한 전공분야의 복수학위 부여, COILs(Collaborative Online International Learning, participation in virtual classes)과 같은 온라인 교과과정의 공동개설을 위한 상호협력, 단기 스페인어 과정 운영, 특별한 주제의 프로그램 개발 및 하계 워크숍, 자원봉사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와 같은 세계적인 전염병에 대해 신속한 원격협력. 또는 공과대학과 국제비즈니스 등 단과대학 레벨에서의 협력방안 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Q. UNAB 대학교는 Social Activity들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대학생은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 페스티벌인 Ulibro를 개최하고 있는데 UNAB 대학교의 Social Activity를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A. libroSantander의 매우 중요한 행사입니다. 2019년에는 한국이 주빈 국가였습니다. 금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하순 가상 전시회(Virtual Fair)로 운영할 계획이며, 한국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문화적 활동으로는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단 등을 통하여 시민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건강관리 및 예방프로그램, 법률 클리닉, 저소득층을 위한 기업창업 지원 등의 사회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Q. 우리 명지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UNAB 대학교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학교 홈페이지 www.unab.edu.co 외에 어떤 방법으로 문의가 가능할까요?

A. 우리 대학교의 국제교류원이 이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relinter@unab.edu.co로 문의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국제교류원장은 Natalia Hernández León입니다.

 

Q. 끝으로 UNAB 대학교와의 교류확대를 위해 우리 명지대학교 교수와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저를 비롯하여 우리 UNAB 대학교 구성원들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또는 평생교육원이나 석박사과정의 상호 교류를 위해서 직접 방문이나 가상(온라인) 공간에서 명지대학교 교수님과 학생들을 만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Bucaramanga는 커피와 카카오는 물론 아열대 과일이 풍부하고 물가가 저렴할 뿐 아니라 연중 기온이 섭씨 18-28도로 가장 살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국민성 또한 친절하여 스페인어를 배우거나 중남미의 이문화異文化를 학습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며. 우수한 콜롬비아 젊은이들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UNAB 대학교는 콜롬비아 최고의 친환경 캠퍼스를 가지고 있으며 Santander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다니고 싶어 하는 대학교입니다. 이는 Santander주의 20여 개 대학교 중 취업률이 제일 높을 뿐 아니라 Santander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교이기 때문입니다. 명지대학교의 구성원 분들께서 이러한 부분을 인지해 주시고, 앞으로 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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