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년 9월 25일(목)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앞에서‘서울RISE 통합돌봄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통합치료대학원의 여러 학과가 참여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통합 돌봄 체험 부스에서는 교직원 및 가족, 재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체험 ▲심리검사 해석상담 체험 ▲인형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체험 ▲마인드풀 가랜더 만들기 체험 ▲음성분석 체험 평가도구 전시 ▲인지장애 예방 체조 등이 운영되었다.
또한, 참여 독려를 위해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 3곳 이상 방문 후 만족도 조사를 마치면 소정의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최영흔(언어치료학과, 79학번) 학생은 “시험기간인데 이번 통합돌봄 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을 내려놓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미정(서대문구 지역주민)은 “아동과 함께 모래에 피규어를 눕히고 세우는 활동이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새로웠다”고 전했다.
노남숙(아동심리치료학과) 교수는 “인형치료 진단 및 평가뿐 아니라 모래놀이 치료를 하며, 치료사로서의 마음가짐과 내담자로서의 존중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번 ‘통합돌봄 체험 한마당’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통합 돌봄 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들이 실제 돌봄 지원 체계와 이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영순 명지대학교 서울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통합 돌봄의 필요성과 효과를 몸소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통합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